2019 회고록 (처음 써보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회고록이라는 것을 써보게 됩니다. 블로그의 시작을 회고록으로 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이전에 분명히 블로그를 조금 하긴 했었는데 전혀 제대로 운영되지 못해서 접었었습니다.
어쨋든 이를 계기로 2020년에는 제대로 해보고자 합니다.
새로 Hugo를 이용해 블로그를 파느라 회고록이 조금 늦었습니다.

졸업

드디어 석사 졸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쩌다보니 일반적으로 2년에 졸업해야 할 것을 4년에 걸쳐서 겨우 졸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취준을 할 생각에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부디 좋은 곳에 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취업

석사하면서 해온 것들이 딥 러닝 + 이미지 처리 + 포렌식 부분인데 과연 이런 걸로 취업을 할 수 있나 싶습니다.
제가봐도 저를 안 뽑을 것 같거든요. 사실 취업이 걱정되서 다시 블로그를 시작하는 것도 없잖아 있는 것 같습니다… 부디 2020회고에서는 좋은 곳에 취업할 수 있길 바랍니다.

운동

한창 운동을 제대로 시작할 때, 3대 500이란 말에 혹해서 중량을 올리는 것에만 급급해서 3월 즈음에 데드리프트를 하다가 허리 디스크가 나가버렸습니다. 아직도 그 때의 고통을 기억하면… 그래서 최근에는 이제 중량보다는 정확한 자세 위주로 운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0년의 목표를 두고 운동하면 좋을 것 같아서 아래의 목표를 잡고 운동하고자 합니다.

3대 400(S - 140, B - 100, D - 160)
체지방률 -10% (식단을 제대로 시작해야 겠습니다)

공부

TIL(Today I Learned)를 해보자고 합니다. 물론 매일할 수는 없을테지만 공부한 것과 새로 알게된 것을 블로그나 GitHub 등을 이용해서 정리할 계획입니다. 또 현재 테마를 보고 배워서 저만의 테마를 만들어 보는 게 최종 계획입니다.

다시 정리해서 2020년의 목표

운동
취업
자기 개발

정도가 될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2019년 정신없이 보내더니 벌써 가버렸습니다. 다가오는 2020년에는 더욱 최선을 다해 살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